'1사-1교 자매결연 사업'은 시교육청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울산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06년부터 추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 217개 학교가 134개 기업체와 모두 자매결연을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 교육청 도재환 과장은 "기업체는 학교에 부족한 재원이나 시설,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학교는 기업체에 사원들의 체육대회 등 여가 활용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며 "이처럼 이 사업은 상생의 모델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폐교 재산의 대부 및 매각 등을 통한 세입증대, 인터넷 전화 도입을 통한 공공요금 절감 등 효과적인 재정 운영 사례를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권승혁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