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중학교(교장 전상호)는 16일 교내에서 4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학교경영 방향 및 교육계획,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 내용 등 ‘2010학년도 주요사업’이 소개됐다. 이날 신정중은 울산시교육청 대학진학정보센터 책임입학사정관으로 재임하고 있는 권혁종 전 강북교육장을 초청,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주도적학습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대비 방안)’에 대한 강연을 개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담임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해 자녀의 학업, 인성교육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신정중 전상호 교장은 “올해도 학력증진과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시설을 정비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