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디카부대, 동구민원 해소 ‘앞장’
돌고래 디카부대, 동구민원 해소 ‘앞장’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3.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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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로 동구 찍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간담회·사진촬영기법 교육도
▲ 동구청은 지난 12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돌고래 디카부대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사진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동구지역 민원 해소를 위한 돌고래 디카부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구청은 지난 12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돌고래 디카부대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사진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돌고래 디카부대는 동구청이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3불해소 주민생활실천운동 일환으로 2008년 5월 결성한 민간인 모임이다. 이들은 동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동구가 바뀌어야 할 사례, 알려야 할 아름다운 모습 등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동구청은 돌고래 디카부대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사진촬영기법 교육을 마련했다. 돌고래 디카부대는 동구청 사진담당기사 우정희씨한테서 앞으로 두달에 한번씩 오는 10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사진 기초이론과 실전테크닉 등의 촬영기법을 교육받는다.

돌고래 디카부대는 테마별 주제를 계절별로 선정해 봄에는 동구의 아름다운 길, 여름에는 동구의 가족과 함께하는 표정있는 휴양지, 가을에는 삶의 향기가 풍기는 문화공간, 겨울에는 동구의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진촬영을 하고 연말에는 작품전시회를 연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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