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는 26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 자원봉사 참가자들과 함께 ‘감사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자원봉사센터는 삼성 사회봉사단에서 지원받은 기금으로 마련한 충남 태안의 고구마 420박스(2천100㎏)를 태안 방제 자원봉사에 참여한 울산 20여개 봉사단체들과 함께 30여개 사회복지 시설에 나눠줬다.
센터 관계자는 “기름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고구마를 구입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불우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의미로 고구마를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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