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시술기관 울산에 6곳
인공수정시술기관 울산에 6곳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0.01.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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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부부 3회까지 50만원 범위내 지원
정부지원 인공수정시술기관에 울산지역에서 6개 병·의원이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정부지원 인공수정시술기관을 전국에 276개 병·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서 선정된 병·의원은 ▲프라우메디병원(남구 삼산동) ▲마마파파&베이비 산부인과의원(남구 달동) ▲예일마리여성의원(남구 무거2동) ▲보람병원(남구 삼산동) ▲로즈메디산부인과의원(동구 전하동) ▲임태균산부인과(동구 서부동) 등 6곳이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규모, 인공수정의 풍부한 경험, 최신 장비 보유 유무, 그리고 전문 의료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 인공수정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2인 가족기준 직장보험료 12만8천120원)이하의 법적인 혼인관계 가정으로 여성 연령이 만 44세 이하이고 난임(불임)에 따른 체외 및 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가 있어야 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까지 인공수정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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