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2월안에 접종 마쳐야
고위험군 2월안에 접종 마쳐야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0.01.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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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신종플루 예방접종 주간’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오는 7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주간’으로 정하고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고위험군은 2월안에 예방접종 마쳐야 한다.

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2월말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 기간 미취학 아동 보호자, 만성질환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은 해당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접종 대상자는 전체 국민의 39% 수준으로 1천913만명이다. 대책본부는 대상자들에게 접종의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권고하고 있는 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당일방문 우선권이 부여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반드시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고, 접종 후에는 충분한 관찰시간 20~30분이 경과한 후 귀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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