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주여성들 아이티 난민돕기 모금
동구 이주여성들 아이티 난민돕기 모금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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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지역 결혼이주 여성들이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26일 동구 전하동 현대백화점 동구점에서 봉사단체 일송라이온스 회원과 함께 모금행사를 가졌다.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동구다문화복지센터(회장 정인숙)와 일송라이온스클럽(회장 장만복)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오후 아이티의 피해상황과 구호의 절실함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백화점을 찾는 주민에게 나눠주며 모금함을 들고 기부금품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동구다문화복지센터 정인숙 회장과 일송라이온스 장민복 회장은 “아이티의 이재민을 돕는데 국경이 있을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아 모금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 2~3회 더 모금활동을 벌인 뒤 성금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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