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학도 육성 지원
울산시 공학도 육성 지원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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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운영 협약
5년 계획 11억원 투자 산업역군 양성

산업자원부와 울산시, 울산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1일부터 2012년 5월31일까지 5개년을 사업 기간으로 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울산대학교 공과대학에 설립 운영키로 하고 25일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 사업기간 동안 국비 10억, 시비 5천만원, 대학 5천만원(현물제외) 등 총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산업체 현장실습지원, 인턴사원 채용 협정,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공학교육 국제프로그램 개발, 미래융합 기술분야 신설, 기초과학교육 강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과대학 스스로의 자체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전략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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