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개 단지 공급 2011년까지 완료
울산시는 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의 적기 조성과 자유무역지역 지정, 친기업문화 정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업체에 공장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내년까지 모듈화산업단지(86만5천㎡)와 중산산업단지(12만9천㎡)를 조성해 22개 업체와 17개 업체에 각각 공급하고 2011년까지 신산업단지(249만2천㎡)와 길천산업단지(155만4천㎡), 이화산업단지(69만5천㎡), 2012년까지는 하이테크밸리(297만5천㎡)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신산업단지 내 129만7천㎡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조립금속과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물류서비스 업종을 중점 유치하고 수출입 지원과 세제혜택 등을 주기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정부 설득에 나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 및 기술협력사업 지원, 지역기술이전센터와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운영,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육성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자금 지원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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