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수천명 선암수변 ‘봄을 깨우다’
시민 수천명 선암수변 ‘봄을 깨우다’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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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수변공원 걷기대회 성황

▲ 본보가 주최한 선암댐 수변공원 개장기념 울산사랑 시민걷기대회가 23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구 선암동 선암댐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 정동석 기자
40년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선암댐수변공원이 개장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사랑속에서 도심의 쉼터로 거듭났다.

본보가 주최한 ‘울산사랑! 시민걷기대회’가 지난 23일 남구 선암댐수변공원에서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기념식 등 식전행사 후 오전 10시 시작을 알리는 축포와 함께 수변공원 산책로를 따라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수변공원 입구를 출발해 야생화단지를 지나 댐정상부~소나무쉼터~버드나무쉼터~생태습지원~선암연꽃지~소공연장을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약 4Km 구간을 1시간동안 걸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최병국, 김기현 국회의원, 하동원 울산시행정부시장, 김두겸 남구청장 등을 비롯,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보 임채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훌륭한 수변공원을 조성한 김두겸 남구청장에게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상쾌하고 기분 좋게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후행사로 연꽃지 공연장에서 몸풀기 체조와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행사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에덴벨리 이용권 등 푸짐한 공품도 제공됐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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