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규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최상규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12.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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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도임자) 최상규(사진)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상’ 과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수학·과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 및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수상교사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소속 학교에도 실험기기, 장비, 실험재료, 시약,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울산과학고에서 생물을 담당하고 있는 최 교사는 과학영재들을 위해 교육도구와 실험 및 학습 개선 자료들을 개발하고, 생물올림피아드반과 과학탐구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실험·탐구 활동을 수행, 창의력 향상을 통한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과학캠프와 울산과학축전 부스 운영 및 울산과학관 TF팀원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교사는 “울산과학고가 명문학교로 정착하고 발전하도록 교사로서 교과 지도와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행·재정적으로 지원해준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동료 선생님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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