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글짓기대회 시상식
울산교총 글짓기대회 시상식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12.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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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학성여고 정현주 외 6명 등 341명 입선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주영·이하 울산교총)가 주최한 ‘제5회 한글사랑 글짓기대회’에서 학성여고 정현주(1학년)를 비롯한 7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울산교총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1천380여편이 접수돼 심사 결과, 모두 341명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일부터 각급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우수 작품은 책자로 발간, 전 학교 및 지역 도서관에 배포된다.

울산교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울산지역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한글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 한글의 중요성과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 입상자 현황

◇대상(교육감상) ▲학성여고 1년 정현주(울산의 자연, 제자리 찾아주기) ▲상북중 2년 홍자훈(칠판) ▲울산동여중 2년 한민선(내가 한글을 사랑하는 이유) ▲천상중 2년 이종문(울산사랑) ▲청량초 1년 강다영(할아버지 우리학교에게) ▲천곡초 3년 김수연 (우리할머니) ▲격동초 5년 김현아(우리글이 최고야)

◇금상(교육장상) ▲연암초 1년 최준혁 외 11명

◇은상(울산교총회장상) ▲남목중 1년 김민용 외 23명

◇동상(울산교총회장상) ▲효정고 1년 윤예빈 외 35명

◇입선(울산교총회장상) ▲녹수초 1년 이정주 외 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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