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발렌타인데이 상품 과대포장 6개 업체 적발
설·발렌타인데이 상품 과대포장 6개 업체 적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2.19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및 발레타인데이 기간동안 실시한 과대포장상품 지도·점검 결과 포장공간비율 초과가 의심되는 6개 상품에 대해 포장검사명령이 내려졌다.

울산시는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관내 15개 업소에 대해 시 및 구·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포장검사명령을 내린 상품은 장난감 완구류 2건, 화장품류 3건, 가공식품 1건 등이다.

과대포장상품은 지도·점검시 간이측정을 실시한 결과 포장공간비율 초과가 의심되는 상품 제조사에 포장검사명령서를 발부해 전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되면 상품 제조사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상술이 과대포장을 성행시키고 있다”며 “화이트데이 등에도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