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수익금 25%로 난치병환자 돕기
동강병원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수익금 25%로 난치병환자 돕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9.11.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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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병원 1층 본관 로비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강병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동강병원 사회사업실과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인 오픈북(Open book)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기간동안 시중 가격보다 40~70% 할인가격으로 병원 임직원과 외래환자에게 책을 판매했다.

오픈북은 행사동안 발생한 1천300만원의 수익금 가운데 25%를 동강병원에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와 난치병환자를 돕기 위한 금액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강병원 이혜숙 사회사업가는 “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준비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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