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클래식의 세계로
가을밤 클래식의 세계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10.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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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21일 남구민 가족음악회
울산시 남구청은 21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구구립교향악단, 남구여성합창단, 남구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가을밤 남구민 가족음악회’를 연다.

공연 인원만 180여명에 이르는 이번 연주회에는 교향악곡, 가요모음곡, 뮤지컬 음악, 영화음악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사랑으로’, ‘상록수’, ‘아침이슬’, ‘아름다운 강산’ 등 합창, 여성합창단 ‘바람의 손길’, ‘푸르른 바람아’, ‘님이 오시는지’, ‘오늘 같은 밤’이 이어진다. 휴식 후 2부는 구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영화음악 ‘007’, ‘운영교향곡 제1학장’이 펼쳐진다.

특히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특별 출연해 남구예술단체와 합동으로 ‘The Winnter Takes It All’, ‘Dancing Queen’을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구립교향악단과 여성합창단의 ‘귀신고래’, ‘솔마루길 60리’, ‘고래사냥’, ‘울산아가씨’ 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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