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해도 안전망 장치있어 든든”
“폐업해도 안전망 장치있어 든든”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2.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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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회 5천명 가입
중기중앙회 “올해 1만3천명 넘어설듯”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개월만에 가입자 5천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노란우산공제’에 소기업소상공인 5천명이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이근국 공제가입팀장은 “노란우산공제회는 가입 대상이 일반인이 아닌 사업자 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런 추세면 올해 중에 1만 3천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짧은 기간에 이 정도로 호응이 좋은 것은 그동안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장치가 없었던 상황에서 폐업이나 노후 대비책이 없어 불안을 느끼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노란우산공제 제도는 사망 또는 질병으로 사업체 대표에서 퇴임할 경우를 대비해 사업주가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추후 생활안정 사업 재기를 위한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연금 저축과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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