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울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2.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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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욱 시의장 “민생위주 활동 시민기대 부응하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철욱)는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맹우 시장과 김상만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올해들어 첫 회기인 제1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회는 의장 개회사와 의정담당관의 의사보고에 이어 송미경 의원의 선서와 당선인사, 5분 자유발언 및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을 가결시키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송미경 의원을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가결시켰다.

김철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에는 울산이 보다 더 따뜻하고 한층 더 풍요로운 가운데 국제적인 도시로 웅비하고 시민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도 활력이 넘치는 화목한 웃음이 가득한 축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우리의회도 비젼있는 정책개발과 민생위주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박맹우 시장은 “지난 해 우리는 일등 도시를 향한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하여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모든 면에서 착실한 발전을 해왔다”며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세계적인 울산의 가능성을 우리는 확인했으며 지금 우리 울산은 그 어느때 보다 자신감에 넘치고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만 교육감도 “급변하는 시대 사회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현재 생활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를 향한 더 많은 도전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를 우리 울산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진정한 교육자치의 정착과 교육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본 회의 후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환)는 운영위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에 대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정대경 사무처장로부터 보고받고 관심사안에 대해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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