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운동 주민센터(동장 박맹진)는 29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스텐실교실’ 회원들이 태화강 생태공원 입구 광장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 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스텐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은정 지도강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텐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스텐실 교실 프로그램을 전 동 주민센터에 파급시켜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실용 공예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다운동 주민센터는 2007년 4월부터 ‘스텐실 교실’을 개설해 운영하며, 각종 가구, 시계, 옷, 벽걸이 등을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실용공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