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복지재단, 디딤씨앗통장 400억달성
S-OIL 울산복지재단, 디딤씨앗통장 400억달성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9.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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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단체 선정·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하성기)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디딤씨앗통장 400억 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CDA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오른쪽 보건복지가족부 장옥주 실장, 왼쪽 S-OIL 김광남부장.
국내 아동발달지원에 앞장서온 S-OIL이 우수단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하성기)은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디딤씨앗통장 400억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CDA(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CDA사업은 부모나 보호자가 없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문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을 통해 보호 또는 양육하고 있는 어린 아동들이 향후 성년이 되었을 때 자립할 수 있는 재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단체에서 후원을 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후원금에 해당하는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주는 매칭펀드 제도이다.

지난 1월 울산시와 CDA사업 후원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은 S-OIL 울산복지재단은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3만원씩 연간 3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에서도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해당 아동 계좌에 적립해 나가고 있다.

하성기 S-OIL울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사업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재단의 작은 지원이 이 아이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울산기업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S-OIL울산복지재단은 설립금 25억원과 S-OIL에서 매년 기부하는 7억5천여만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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