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희망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학생들 희망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 이정민
  • 승인 2024.03.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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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도움터장학회, 울산 4개 고교에 장학금… 19년간 3억6천여만원 전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움터장학회가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교를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임직원 관계자 및 이상현 울산마이스터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움터장학회가 28일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교를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임직원 관계자 및 이상현 울산마이스터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도움터장학회가 19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도움터장학회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지역 4개 고교를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임직원 관계자 및 이상현 울산마이스터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움터장학회는 1993년 현대차 울산공장 소재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 단체이다.

이들은 낙후된 지역의 책과 의류 지원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현재까지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총 3억6천여만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에 전달되는 지원금은 성적우수 장학금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특별 활동 참가비 등으로 활용된다.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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