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헌 문화마당 내일 오후 5시 개막
울산동헌 문화마당 내일 오후 5시 개막
  • 김하늘
  • 승인 2024.03.28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개최
‘2024 울산동헌 문화마당’이 30일 울산 유형문화재 제1호 동헌(중구 동헌길 167)에서 올해의 막을 올린다.

12회차를 맞은 ‘울산동헌 문화마당’은 울산제일일보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헌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구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다만 7~8월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김언지 사회자의 진행으로 개회사와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퓨전 플롯·팝 플루티스트 서가비, 남성으로 구성된 뻔뻔 중창단, 초청가수 강예슬(미스트롯 출연)이 무대에 올라 올해 문화마당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울산 유형문화재 제1호인 동헌을 널리 알리면서 정기적인 문화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일상에 지친 모든 이의 심신을 달래줄 알찬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공연은 울산동헌 앞마당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열리며, 폐막식은 오는 10월 26일이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