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수선비법 전수받아 훼손된 책 복원해요
책 수선비법 전수받아 훼손된 책 복원해요
  • 서유덕
  • 승인 2024.03.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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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꽃바위작은도서관, 내달부터 ‘사람책 빌려드립니다!’
울산시 동구 꽃바위작은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사람책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바위작은도서관 책 수선가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만나 책 보수법을 배운다.

‘책이 아파요! 북Book병원’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책 보수용품을 활용한 훼손된 책의 응급처치 및 수선법에 관해 교육받는다.

꽃바위작은도서관 책 수선가는 훼손·파본된 책을 오랫동안 수선해 왔고,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에서 10여년째 정기적으로 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꽃바위작은도서관(☎209-433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의 소중함을 배우며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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