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내달부터 학교 등 123곳 종합감사
시교육청, 내달부터 학교 등 123곳 종합감사
  • 이상길
  • 승인 2024.03.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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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채용·운동부 운영 등 집중… “부패 예방·공직기강 확립할 것”
울산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본청·직속 기관·각급학교(유치원) 등 123곳을 종합감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종합감사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전반의 적법·타당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개선 대안을 제시해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책무성과 공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약, 채용, 운동부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해 교육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는 사전 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고, 사소한 실수 등은 현지 조치해 기관 차원의 자율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올해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종합감사를 진행해 부패를 미리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공정하고 깨끗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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