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역대최대 예산확보 정권”-“윤석열 정권 2년간 민생 파탄”
“울산 역대최대 예산확보 정권”-“윤석열 정권 2년간 민생 파탄”
  • 정재환
  • 승인 2024.03.28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시당 후보자 합동 출정식이 28일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가운데 박성민 중구 후보·김상욱 남구갑 후보·김기현 남구을 후보·권명호 동구 후보·박대동 북구 후보·서범수 울주군 후보 등 총선 출마자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장태준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시당 후보자 합동 출정식이 28일 태화로터리에서 열린 가운데 박성민 중구 후보·김상욱 남구갑 후보·김기현 남구을 후보·권명호 동구 후보·박대동 북구 후보·서범수 울주군 후보 등 총선 출마자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장태준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후보자 합동 출정식이 28일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가운데 오상택 중구 후보·전은수 남구갑 후보·박성진 남구을 후보·김태선 동구 후보·이선호 울주군 후보 등 총선 출마자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장태준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후보자 합동 출정식이 28일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가운데 오상택 중구 후보·전은수 남구갑 후보·박성진 남구을 후보·김태선 동구 후보·이선호 울주군 후보 등 총선 출마자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장태준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울산의 여야 후보들은 본격적인 표밭갈이 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후보들은 이날 각각 출정식과 합동출정식 등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중구 후보는 “코로나 3년을 지나면서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지금, 산업 수도 울산의 명성을 더 이어가기 위해서 미래를 준비해 가야 한다. 기호 2번 국민의힘을 반드시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김상욱 남구갑 후보는 “열정과 소신, 그리고 합리와 균형을 바탕으로 울산의 젊은 세대가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남구의 젊은 힘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남구갑 후보는 “울산에 역대 최대 예산을 따 온 정권과 국회의원들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다면 울산인구 유출 방지와 지속된 발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권명호 동구 후보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보할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 강조했고, “울산시민을 섬기고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정당은 국민의힘 뿐이며, 허리를 낮추고 겸손하게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대동 북구 후보는 “북구라는 험지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 돌풍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같이해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찾는 정말 선도자적 역할을 하는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범수 울주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선거”라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은 외면하고 방탄에만 몰두했다. 우리 국민의힘은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간절히 일하고 싶다. 도와달라”며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중구 후보는 “힘들어하는 중구의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겠다. 보다 높은 유능함, 도덕성, 정치 효능감으로 중구민들을 만나겠다”라며 “중구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울산 전역으로 퍼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가만히 있으니까 울산 사람을 가마니로 보고 있다. 4월 10일에 반드시 투표해서 응징해야 한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파란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 울산을 디비뿌자(뒤집어버리자)”고 외쳤다.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무능한 폭정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정치를 하는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라며 “1+1 심판을 해서 완벽한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선 동구 후보는 “윤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너져 내리고 민생경제는 파탄 났다. 아직 3년이 더 남았다”며 “잘못했으면 심판하면 된다. 책임을 물어야 국정기조가 바뀐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안정화된다”고 역설했다.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부 때문에 나락에 빠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과 집권 여당과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한편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윤종오 북구 후보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민주와 진보가 하나가 됐고, 북구의 야권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셨다”며 “야권 연합정치의 열풍을 정권 심판의 돌풍으로 만들어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