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체험 ‘울주문화배달’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체험 ‘울주문화배달’
  • 김하늘
  • 승인 2024.03.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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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예술단체·문화활동가 발대식… 100회 이상 공연해 문화적 갈증 해소
재)울주문화재단은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문화배달 예술단체·문화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재)울주문화재단은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문화배달 예술단체·문화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재)울주문화재단이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문화배달 예술단체·문화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2024 울주문화배달’에 선정된 갓브라스유, 브리오첼리, 울토리, 카이크루 등 23개 예술단체와 우드메이드, 뮤직팩토리 딜라잇, 콘소란테 소나레, 울산칸탄테 등 15개 문화활동가 7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선 2024 울주문화배달 선정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안내, 참여 예술인 간의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문화배달은 찾아가는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소외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마련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순걸 군수는 “주민의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만드는 데 울주공연배달과 문화놀이배달에 참여하는 예술단체와 문화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문화배달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문화로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며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문화배달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 생활공간과 명소로 찾아가는 60여회의 울주공연배달을 통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복지시설 및 민간문화공간으로 찾아가는 문화놀이배달 45회를 추진, 수혜자 맞춤형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울주공연배달의 첫 시작은 벚꽃이 피기 시작한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29일 오후 5시 30분 청년 국악 그룹 ‘느루’와 5인조 팝 밴드 ‘룬디마틴’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울주문화배달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희망처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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