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
市,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
  • 정인준
  • 승인 2024.03.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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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육성·초광역 교통망 연계 등 공동협력사업 논의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및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해오름동맹 사무국 설치 제반사항과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및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해오름동맹 사무국 설치 제반사항과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된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과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6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관련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비전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반성장증대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 △해오름 대도시권 지속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과 제도 마련 등이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해양, 교통 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가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진정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데 힘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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