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힘 ‘6+1 국민승리’ 선대위 꾸려... 민주, 본선거 돌입 최종 점검 마쳐
울산, 국힘 ‘6+1 국민승리’ 선대위 꾸려... 민주, 본선거 돌입 최종 점검 마쳐
  • 정재환
  • 승인 2024.03.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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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지원 체계 갖춰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울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전석 승리를 위해 ‘6+1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6+1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는 울산 국회의원 6석 전석과 북구제1 보궐선거까지 전지역 승리를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결의를 담았다고 울산시당은 설명했다.

선대위는 김기현 울산 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이채익 선거대책총괄본부장, 김기환 선거대책본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박용걸 직능대책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약속실천추진본부, 중소기업대책본부 등 14개 본부를 구성하고, 서현욱 조직대책총괄본부장 휘하에 여성본부, 청년본부, 종합상황실, 대변인단 등 12개 본부를 꾸렸다.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은 “‘6+1 국민승리’ 선대위는 선거 필승 전략 및 선대위 활동방향 논의, 적극적인 선거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똘똘 뭉친 원팀의 모습으로 시민께 선택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문화, 정정당당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울산 클린선거본부’를 운영한다.

울산 클린선거본부 운영기간은 선거종료일까지다. 부정선거관련 제보신고는 울산시당으로 받고, 부정선거감시단은 권역별로 나눠 부정선거 행위 사례가 없는지 수시로 활동한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시당 대회의실에서 총선 승리 기반 구축을 위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제2차 회의’를 열고, 본선거 돌입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28일 진행될 선대위 출정식 운영 및 선거기간 동안의 각 캠프별 유세 전략 등 선거 준비 전반에 거친 현황을 점검했다.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 정부 심판과 함께 울산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진하자”라고 밝혔다.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4월 10일 경제, 민생, 안전, 소통을 포기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 당원과 시민 모두가 정의라는 태풍으로 민주당이 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발생하는 각종 돌발상황 및 현안 등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상시적 선대위 회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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