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의 평균 시급이 올해 법정 최저 시급보다 약 1천100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최근 1개월간 대학가 알바 공고를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시급은 1만751원이었다.
이는 올해 법정 최저 시급(9천860원)보다 891원 높은 액수다.
이중 울산은 1만975원으로 전국 평균 보다 약 224원(2.04%) 차이났다. 또한 법정 최저 시급보다 1천115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알바 공고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서울(1만1천45원) 이후 전국에서 2번째로 평균 시급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알바천국은 “최근 한 달 동안 알바천국에 등록된 대학가 알바 공고 수도 지난해보다 8.3% 증가하는 등 대학가 알바 구인도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