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협, 지역문학 톺아보는 ‘울산문학’ 봄호 출간
울산문협, 지역문학 톺아보는 ‘울산문학’ 봄호 출간
  • 김하늘
  • 승인 2024.03.27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37편·시조 14편·수필 24편·동시 5편·동화 1편·소설 1편 수록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계간 <울산문학> 봄호를 펴냈다.

이번 호 특집은 양문희·김경아·남은우·김잠출·조영남 등 회원이 ‘울산의 성’을 주제로 쓴 시와 시조, 동시와 수필을 선보인다.

울산문협 회원들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고 최근 문학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일별하는 계간평 ‘울산문학 톺아보기’에는 민병도 시조시인이 전하는 시조 평을 살펴볼 수 있다.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권기만 시인의 시를 비롯해 시 37편, 시조 14편, 수필 24편, 동시 5편, 동화 1편, 소설 1편이 수록됐다.

울산문학 봄호 편집진은 이상수 주간을 중심으로 박서정 수필가, 홍승례 시인, 김뱅상 시인으로 구성됐다.

울산문학 여름호는 아동문학 작품에 대한 계간평을 싣는다. 문학기행문에 대한 청탁 작품도 게재할 예정이다.

고은희 지회장은 발간사에서 “울산에는 어림잡아 30여개의 성이 있어 울산을 성곽도시라고도 하는데 이번 호에는 성곽을 특집으로 다뤘다”며 “작가들이 소개하는 울산의 성곽에 관해 애정을 갖고 다시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문협은 최근 협회 사무실을 중구 새즈믄해거리 27로 이전,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이전 개소식과 함께 봄호 출판회를 연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