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해서도 꿈 이루도록 노력하길”
“대학 진학해서도 꿈 이루도록 노력하길”
  • 이정민
  • 승인 2024.03.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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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섬나회-남부경찰서, 신입생 장학금·장학생 이름 새겨진 포순 인형 선물
(사)테크노섬나회와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해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장학생 중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테크노섬나회와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해 스쿨폴리스가 추천한 장학생 중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테크노섬나회와 울산남부경찰서는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남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테크노섬나회 회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와 박동준 남부경찰서 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테크노섬나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10명의 중고교 청소년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0명 중 1명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장학금 200만원을 수여하게 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스쿨폴리스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동구 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 너머 꿈’을 찾아가는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서 그 꿈을 반드시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동준 남부경찰서장은 장학생의 이름이 새겨진 포순이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동준 서장은 “지역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가정폭력 등 각종 피해로 시달리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 테크노섬나회가 선뜻 장학금과 다중지능적성검사, 멘토링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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