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궈지는 울산 북구 총선… 후보자 지지선언 잇따라
달궈지는 울산 북구 총선… 후보자 지지선언 잇따라
  • 정재환
  • 승인 2024.03.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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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원 51명 “노동자 윤종오와 함께” - 청년 40여명 “박대동 후보 능력 검증돼”
현대차 노조원 51명이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당 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진보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원 51명이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당 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진보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 청년들이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청년들이 2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10 총선에 출마한 울산 북구 후보들을 위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노조원 51명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자 정치세력화 성공과 노동자 후보 윤종오의 당선을 위해 진보당에 함께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북구에서 진보당을 중심으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현대자동차 노동자가 진보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동자 정치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울산 북구 총선에서 민주진보의 승리를 토대로 새로운 노동자 진보정치를 영원한 현대자동차 노동자 윤종오 후보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 북구 청년들도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대동 국민의힘 북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북구 청년 40여명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청년 8명은 “박 후보는 북구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의 삶 속에서 소통하며 희망을 줬고, 더 좋은 청년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줬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박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이예로,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등 교통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능력이 검증됐다”며 “또 북구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화단지 지정, 재선형성 지원을 위한 입법 등 박 후보의 공약은 청년 실업해소, 정주여건 개선 대책으로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에게 청년정책 개발, 청년정책사업 예산증액 추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청년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지원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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