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30일 뱃고동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30일 뱃고동
  • 강귀일
  • 승인 2024.03.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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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도시관리공단, 고래탐사·연안투어 각 일주일에 6차례 진행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 사진제공=남구도시관리공단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 사진제공=남구도시관리공단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30일부터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탐사와 연안투어를 각각 일주일에 여섯 차례씩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탐사는 울산 앞바다에서 유영하는 고래와 돌고래를 찾아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연안투어는 울산앞바다의 자연경관과 공단의 야경을 감상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고래탐사는 운항시간이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걸린다. 운항중에는 선상 공연도 진행된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연안투어를 야간에 운영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가 정박중인 배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수도 있고 선상 결혼식 등도 치를 수 있다.

공단은 올해 첫 운항이 시작되는 오는 30일 고래바다여행선에 승선하는 탐방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도시 울산의 국내유일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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