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장생포항 해양환경모니터링
울산해수청, 장생포항 해양환경모니터링
  • 이정민
  • 승인 2024.03.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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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최종보고회 거쳐 연내 마무리… 통계 활용 개선방안 도출 집중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4년 장생포항 해양환경모니터링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해수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시 관계부서, 관련 전문가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연구 방법론에 대한 의견제시, 질의 응답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사업 5년 차로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위탁·추진되며, 오는 9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통계자료를 활용해 장생포항 해양환경 개선방안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해양환경 모니터링 사업은 2015~2019년까지 울산해수청이 장생포항 일원에 실시했던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효과 검증과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시행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이미 시행된 정화사업의 효과검증과 평가가 중요하다”며 “해양환경 정화사업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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