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ZIC’, 엔진오일 부문 26년 연속 1위
SK엔무브 ‘ZIC’, 엔진오일 부문 26년 연속 1위
  • 이정민
  • 승인 2024.03.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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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1위 브랜드인 ‘골든브랜드’ 선정… “품질 향상해 글로벌 윤활유 만들 것”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지크는 SK엔무브의 프리미엄 기유 ‘유베이스’에 기반한 제품으로, 연비 향상과 엔진 보호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과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을 만족시켰다.

또한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하면서 해외 유력 완성차업체에 초도 충진 엔진유(완성차 공장 출고 단계에서 주입되는 오일)와 자동변속기유를 공급 중이다.

앞서 SK엔무브는 지난해 9월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에서 전력 효율을 높이는 신사업 영역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출시하며 전력 효율화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과 데이터센터·에너지 저장장치(ESS) 냉각을 위한 플루이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상민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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