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
  • 정인준
  • 승인 2024.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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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중심 현장 요령 강의

울산시는 25일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양효승 검사가 강사로 초빙돼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현장 요령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울산시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7개 분야에 총 272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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