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
  • 정인준
  • 승인 2024.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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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차산업 산업구조 다변화·유연화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울산시는 2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주재로 청년위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주재로 청년위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산업 분야 집중 발굴 육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과 울산의 경제?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25일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청년위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 질의 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용흡인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더 나아가 하드웨어 위주의 산업구조의 다변화?유연화로 도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타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산업 분야를 울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울산 서비스산업의 수요 및 지역 경쟁력 분석을 강화해 울산형 서비스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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