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과정 개설
춘해보건대,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과정 개설
  • 이상길
  • 승인 2024.03.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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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는 25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춘해보건대는 25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을 처음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이날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은 외국인 신입생 6명과 박유리 울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장, 김서후 바른외국인유치지원협회 회장, 김희진 총장과 주요 보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교육원을 개설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춘해보건대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과정에는 베트남 국적의 학생 6명으로 앞으로 1년 간 한국어 수업을 받게 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잔티 뚜엣니 학생은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가진 한국에서의 생활이 걱정되지만 앞으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진로를 잘 세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진 총장은 “한국어교육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울산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대표한다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한베글로벌아카데미, (주)케이마크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해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해 외국인 한국어연수과정을 시작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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