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하고 고통받는 노동자 삶 지킬 이장우 후보”
“열악하고 고통받는 노동자 삶 지킬 이장우 후보”
  • 정재환
  • 승인 2024.03.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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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주버스 노조 지지 선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울산지부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노동당 동구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울산지부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노동당 동구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울산지부가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노조 지부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이었던 이 후보는 버스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울산시장의 책임을 요구하며 19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진행했다”며 “우리에겐 열악하고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지부는 또 “2021년 신도여객 버스노동자 160여명이 거리로 쫓겨나 농성에 돌입했지만, 당시 송철호 시장은 이를 외면하고 100억여원 상당의 버스와 사업면허 노선권을 0원에 대우여객으로 넘기는 것을 허가했다”며 “김태선 후보는 당시 울산시장 정무비서로 버스노동자들을 외면하고 방치했는데, 동구 노동자들에게 표를 달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지부는 “우리에겐 열악하고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신도여객 버스노동자 이용주 열사 2주기(3월 29일)를 맞아 버스노동자들은 이용주 열사의 이름으로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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