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자체, 경남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
울산 지자체, 경남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
  • 서유덕
  • 승인 2024.03.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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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강마두희축제’·동구 ‘대왕암공원’·울주군 ‘간절곶’ 등 소개
울산시 중구, 동구, 울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울주군의 홍보관. 사진제공=울산 울주군
울산시 중구, 동구, 울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울주군의 홍보관. 사진제공=울산 울주군

 

울산시 중구, 동구, 울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 108개사가 참가해 302개 부스를 운영했다.

울산시 중구는 9경·9맛, 대표축제인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중심 주제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홍보관 내에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학성공원과 장무공원을 배경으로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끌었다.

동구는 해파랑길 8·9코스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인센티브 제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을 홍보했다.

울주군은 ‘Ulju Tour Express’라는 관광지 택배 콘셉트로 울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등 8개소를 2개 코스로 구성해 홍보관을 꾸몄다.

A코스는 외고산 옹기마을, 간절용사 솔라봇,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야경 순이며, B코스는 울주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암각화, 자수정 동굴나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번개맨 체험관, 언양불고기가 포함됐다.

울주 홍보관은 이색적인 홍보관과 다양한 행사로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점을 인정받아 홍보관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지자체 관계자는 “울산지역의 아름답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지역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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