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우 소비자가격이 전월보다 2.2%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한우 소비 증가 등을 통한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매달 두 차례씩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할인행사 이후 지난달 국산소고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2% 하락한 105.13을 기록했으며, 전년보다는 0.4%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한우농가 지원을 위해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편 한우는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간 수출물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62t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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