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승부차기 접전 끝에 코리아컵 2R 패배
울산시민축구단, 승부차기 접전 끝에 코리아컵 2R 패배
  • 서유덕
  • 승인 2024.03.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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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FC목포와 K3 3R 경기
지난 2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경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민축구단
지난 2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경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민축구단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배해 탈락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민훈기-박동혁-김재현-장재원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으며 부성혁과 윤대원, 김동윤이 중원을 맡았다. 좌우 측면 공격에 구종욱과 이한새가 배치됐고 최전방에 김진현이 위치하며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조직적인 수비로 부산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다만 공격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아 0-0으로 120분을 마쳤다.

승부차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 박동혁과 박진포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지만 3·4번 키커가 실축하며 2-4로 부산아이파크에게 경기를 내줬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30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K3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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