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중구의원, 봄철 해빙기 민원현장 점검
김태욱 중구의원, 봄철 해빙기 민원현장 점검
  • 이상길
  • 승인 2024.03.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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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 붕괴위험 절개지·전통시장 아케이드 누수 등 보수 요청

울산시 중구의회 김태욱(사진) 의원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민원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에 나섰다.

2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김태욱 의원은 지역 내 축대 붕괴 위험이 있는 절개지와 전통시장 아케이드 누수 현장 등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집행부에 정비 및 보수 공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우선 중구 옥교동 옥골시장과 구역전시장 일원을 찾아 아케이드에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누수현상으로 인해 상인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의 대표 공공조형물인 시계탑사거리를 찾아 장기간 고장으로 멈춘 시계의 조속한 수리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2천만원 편성을 요구하는 등 조치에도 나섰다.

이 밖에도 중구 학성동 일원 고지대 주택가에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축대를 확인하고 조속한 안전조치를 위해 집행부에 보수작업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태욱 의원은 “회기일정 등으로 인해 민원발생 현장에 대한 점검이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 있어 봄철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일괄 점검활동에 나섰다”며 “주민 안전과 불편에 직결되는 부분은 가용할 수 있는 예산범위 등을 집행부와 협의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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