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에 침묵 민주당 국대 대표할 자격 없다”
“北 도발에 침묵 민주당 국대 대표할 자격 없다”
  • 정재환
  • 승인 2024.03.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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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중구 후보 선대위 지적
국민의힘 박성민(사진) 중구 후보 선대위는 지난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 도발에 침묵하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대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라며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55 용사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호국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시 참석하지 않다가 21대 총선이 있던 2020년에 처음 참석했다”며 “호국영웅들과 그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정서와는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를 이한 희생을 강요할 자격도 없고, 무슨 낯으로 국민을 대표해 표를 받겠다는 것이냐”고 수위를 높였다.

특히 선대위는 “천안함 용사들 중에는 울산 중구 출신이고, 무룡고를 졸업한 고 손수민 중사도 있다”며 “손 중사에 대해 깊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전례없는 강도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에 대해 더욱 공고한 한미동맹 바탕 위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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