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차게 돌아온 ‘궁거랑 벚꽃 한마당’
더 알차게 돌아온 ‘궁거랑 벚꽃 한마당’
  • 김하늘
  • 승인 2024.03.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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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개최… 어린이 벚꽃 그림 그리기 행사도신복-태화로터리 셔틀버스 운영

울산시 남구를 대표하는 벚꽃 축제 ‘궁(弓)거랑 벚꽃한마당'이 시작된다.

울산제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제13회 궁(弓)거랑 벚꽃한마당’이 오는 29~30일 남구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열린다.

13회째 열리고 있는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남구를 대표하는 봄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신복교차로와 태화로터리 노선 무료셔틀버스 2대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궁거랑 음악회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

올해 궁거랑 음악회엔 MC 조영구의 진행 아래 요요미, 강태풍, 수근, 신세령, 아듀색소폰, 이태윤, 일렉디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날인 29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시낭송, 시니어모델패션쇼와 남구구립합창단, 문수실버밴드, 갓브레스유의 퍼레이드 등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개막식과 궁거랑 음악회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30일은 무거·삼호동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재능기부·마술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아울러 행사기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삼호3교, 옥현1교 일원에선 버스킹 무대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팝콘 제공', '탐조, 새모형 만들기', '무료건강검진' 등 8개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인근에는 별빛터널과 벚꽃조명, 연인의 길, 포토존(8개소)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올해는 삼호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어린이 벚꽃 그림 그리기' 행사가 마련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제일일보(☎260-361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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