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유해화학물질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울산형 유해화학물질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 강귀일
  • 승인 2024.03.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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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온산국가산단 지능형 통합관제 완료보고회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단지 및 인근 지역에 유해화학물질 복합감지기센서 13개소를 설치하고, 확산예측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했다.

2022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서 울산의 2개 국가산업단지 내 실시간 유해화학물질 농도 및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기준 이상의 농도 감지 시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 유해화학물질의 확산 범위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를 토대로 주민 긴급대피명령 및 재난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해 남구 전역 및 울주군·동구·북구 일부 지역 약 40만명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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