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환복위, 울산장애인체육관 현장 점검
시의회 환복위, 울산장애인체육관 현장 점검
  • 정재환
  • 승인 2024.03.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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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운영관리·시민 복지향상 역할 주문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1일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1일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21일 남구 삼산동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는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개관 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체육관을 방문하고 활용하는데 혹여 불편함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울산 선수들이 보여주는 눈부신 활약은 장애인체육관이 울산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며 “사회통합 체육시설로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계속해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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