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택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 연수원 설립”
오상택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 연수원 설립”
  • 정재환
  • 승인 2024.03.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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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글문화 교류 허브로”…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도 공약
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중구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중구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중구 후보는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과 국립 한글문화 연수원 설립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울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이 꼭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체류형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류형 배움공간인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을 설립해 중구를 한글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국제적 한글문화 교류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동안 중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는 사업들은 늘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중구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중구의 미래먹거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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