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돌봄 부서 통합한 돌봄청 신설 입법”
전은수 “돌봄 부서 통합한 돌봄청 신설 입법”
  • 정재환
  • 승인 2024.03.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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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 정비 국가 차원 돌봄 시스템 구축… 저출생 등 해결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돌봄청 신설 입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돌봄청 신설 입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청’ 신설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현재 정부의 돌봄정책은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지자체 서로의 칸막이 속에서 따로 시행되고 있다”며 “돌봄 관련 각종 제도와 법 정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돌봄 부서를 모두 통합하고 예산과 집행을 관할하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인 돌봄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을 반드시 입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돌봄 전담인력 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돌봄으로 보호자들의 경제활동도 유연해져 생계빈곤, 저출생, 교육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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