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추진”
이상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추진”
  • 정재환
  • 승인 2024.03.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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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무소속 북구 후보는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헌 무소속 북구 후보는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2030년 기준 하루 평균 3천300여명 예측돼… 관광·문화 중심지 기대

무소속 이상헌 북구 후보는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추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께 신경주역과 부전역을 잇는 구간에 중간 정차역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유치 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년 기준으로 북울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 수요가 3천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는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중구와 경주 남부권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북울산역의 이음 정차역 유치는 33만여명의 인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단순히 교통의 편리성을 넘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울산 북구는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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