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중 유통 식품·농수산물 안전 수거 검사
울산시, 시중 유통 식품·농수산물 안전 수거 검사
  • 정인준
  • 승인 2024.03.21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과 건강기능 식품, 농·수산물 등의 안전관리를 위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 위생부서에서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음식점 및 카페,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 등을 수거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수거·검사는 유통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총 3천822건을 대상으로 식품의 기준·규격에 해당하는 보존료,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다.

특히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봄·가을 신학기 대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조리된 식품 △배달음식점, 반찬가게 등의 조리식품도 수거 검사 한다.

울산시는 지난 19일 현재 총 724건의 식품과 농·수산물 등에 대해 수거 검사를 진행해 664건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60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유통 식품 등 3천876건을 수거·검사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등 총 5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정인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